3박4일간의 제주여행은 코로나 이후 나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갑작스러운 저온현상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유채꽃 찬란한 봄의 제주를 즐겼다. 성산일출봉에서의 멋진 경관과 우도에서의 땅콩아이스크림, 땅콩아이스크림에서 풍기는 고소한 땅콩의 향기는 지나가던 발걸음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꽃샘추위로 이가 딱딱 부딪히는 날씨였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못했던 땅콩아이스크림을 끝까지 클리어✨하고, 결국은 찬바람 덕분에 스쿠터를 렌트~~ 우도에는 전기차, 스쿠터 반 사람 반^^ (스쿠터 주차장이 따로 있으니 방문 예정인 분들은 참고해주세용) 우도의 스쿠터는 예약이 필수!! 예약을 하지 않으면 "나 힘듭니다!!" 알아 달라는 듯 소리가 엄청 시끄럽게 나는 후~~진 것을 타야한다. 같은 값이면 예약을 해서 조용하고 멋지고..